완연한 겨울이 되기 전 늦가을은 쌀쌀하기보다는 포근한 겨울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봄이 시작되기 전의 겨울 같다고나 할까요?
얼마전에는 익산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연말의 느낌이 물씬 다가오는 요즘, 타지에서 내려온 친구들도 하나둘씩 만나자고 연락이 옵니다.
위드코로나로 인해 조금 더 지역 간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전보다는 조금 자유롭게 타 지역에 있는 지인들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친구, 지인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백제단길 신상카페와 감성술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릴 장소는 백제단길 감성공간, '뭉송'입니다.
#백제단길 신상 베이커리 카페 "뭉송"
위치 : 전북 익산시 무왕로121길 9,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1:40 (배달의 민족은 9시, 매장은 9시 40분 마감)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문의 : ☎ 063-918-3407
* 빵 매일 당일생산
인스타그램 : @moongsong
아담하지만 귀여운 감성카페. 간판의 시그니쳐 캐릭터도 정말 귀엽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커피종류와 스무디, 그리고 에이드와 차가 준비되어 있네요.
커피를 안마시는 저로서는 환영할만한 메뉴들입니다.
한쪽에 위치한 빵들도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빵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에 다양한 커피와 빵들이 팔다니, 작고 야무진 곳이었네요.
저도 차와 함께 레드벨벳 스모어를 주문했습니다. 빵들이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카페라 그런지, 벌써 입소문이 났는지, 카페에 사람이 가득 차 있어 테이블 사진은 몇장 찍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입니다.
금방 저희가 주문한 커피와 쿠키가 나왔습니다.
저는 따뜻한 날에 어울리는 자몽차를 골랐습니다.
달달한 쿠키와 상큼한 차!
쿠키는 제 차보다는 친구들의 아메리카노와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상큼달달한 자몽차는 그대로 즐기는게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작고 아기자기하지만 다양한 커피, 음료, 차와 빵을 팔고 있는 뭉송을 만나봤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시그니쳐 캐릭터도 있는 뭉송에서 귀엽고 몽글몽글한 감성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빵도 정말 맛있습니다.
출처 : 익산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