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익산 나우커피입니다. 카페 안에 사장님이 상주하고 계시지 않은 무인카페이기도 합니다.
주문도 셀프, 음료 픽업도 셀프, 테이블 뒷정리도 셀프입니다~
익산 나우 커피 역시 매장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이 공간 곳곳에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우커피 매장 내부입니다.
일자로 쭉 나열된 커피/음료 머신을 조작하면 아이스/핫 커피 모두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나우 커피의 가장 큰 포인트는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매장 천장에 스타벅스 원두 있는 거 다들 보이시죠?
나우커피에서는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하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1,400원 밖에 안한다고 합니다!
아이스/핫 음료 모두 주문이 가능한만큼 리드컵도 두종류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컵 홀더, 음료 캐리어, 빨대, 시럽까지 모든 게 다 놓여있었습니다. 심지어, 시중의 카페 셀프바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놓여있는 물품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남은 음료를 버리는 곳, 휴지통도 따로 있습니다. 귀가하기 전에는 마시던 음료와 컵을 잘 분리해서 버려주면 미션 성공이죠~
음료를 주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커피머신에서 마시고 싶은 음료를 선택합니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커피머신 옆에 있는 컵 디스펜서에서 컵이 나옵니다.
그럼, 그 컵을 빼서 커피머신 음료 투출구 바로 아래 놔주세요~
커피머신이 멈추기전까지는 컵을 빼지말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저는 나우커피에서 핫초코 1잔을 주문했습니다.
무인카페에서 커피를 시켜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주문 과정도 더 간단했었고, 음료도 쉽게 뺄 수 있어서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나는 카페에서 오래 앉아있어도 기껏 10~20분이 최대인데 굳이 비싼 커피나 음료 주문해서 마셔야하나?' 고민하는 분들 계시죠?
그럴 땐 나우커피에서 주문하세요~
일반 카페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1~2천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평균 이상의 커피를 맛볼 수 있으실 겁니다.
중앙체육공원에서 산책 후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면? RIn 카페와 나우커피 방문하는 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익산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