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산 중앙체육공원 근처에 있는 괜찮은 카페 2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중앙체육공원 근처에 있어서 곁눈질로 슬쩍 보긴 했지만, 망설이다가 들어가보지 못한 카페 다들 마음 속에 하나쯤은 있으실 겁니다~
숨겨진 분위기 맛집 , 가성비 맛집인 카페 2곳을 만나보러 가시죠~
#COFFEE RIN
전라북도 익산시 동서로 463-6 커피린
☎ 063-832-9980
오전 10시 - 오후 6시
샛노란 간판 때문이라도 한눈에 찾을 수 있는 카페, RIN 입니다.
그동안 산책할 겸 중앙체육공원 근처를 수도 없이 왔다갔다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번번히 기회를 놓쳐 아쉽게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국화축제를 핑계 삼아 드디어 RIN 카페 방문 성공! 마침내 RIN에서도 시원한 커피를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RIN카페는 작고 아늑한 개인카페입니다.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는 손님들을 위한 웨이팅 좌석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편히 쉴 수 있는 테이블도 4~5개 정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RIN 메뉴판입니다.
RIN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커피와 음료의 가격이 착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밖에서 아메리카노 한잔만 사먹으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3~4천원은 그냥 나가잖아요!
그런데, RIN에서는 2,500원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음료, 커피 모두 가격이 착해서 RIN이라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카운터 쪽에는 아기자기한 화분이 한가득 놓여있었습니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으신가요!
린 매장 내부입니다. 1~2인석부터 5~6인석까지 있습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옆 테이블을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널널한 간격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마음놓고 수다 떨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목으로 된 테이블과 화분, 그리고 그림이 잘 어울렸습니다.
포근한 조명까지 더해지니 sns에서 화제인 유명카페 못지 않게 멋짐이 뿜뿜 뿜어져나왔습니다.
카페 내부에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식물이 유독 많았습니다. 어느 곳을 둘러봐도 화분이 놓여있지 않은 곳은 없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꽃과 식물을 사랑하시는게 틀림없습니다 :)
벽 곳곳에 붙어있는 엽서와 포스터를 보고 있으니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았습니다.
포스터 속 사람들처럼 날씨 화창하고 햇빛 쨍쨍한 곳에서 실컷 논 기분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겠죠?
저는 더치커피 아이스 1잔을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이 좋았습니다. RIN에서는 더치커치 원액을 병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평소에 아메리카노를 입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가끔씩은, 아메리카노 대신 더치커피를 마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매일 마시던 커피맛이 아니라 살짝은 새롭고 낯선 커피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하루도 조금은 특별해지지 않을까요?
이상 유명 감성카페 못지않게 힙한 카페 , RIN이었습니다.
아직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탄식을 내뱉으실 겁니다!
출처 : 익산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