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요쿠야마치’입니다
이곳은 튀김이 올라가있는 덮밥인 ‘텐동’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텐동은 튀김요리라 가정에서는 잘 안해먹지만, 부타동, 규동만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요쿠야마치는 모현동 신시가지쪽에 위치해있어요! 휴먼시아4차 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신시가지 안쪽으로 들어오다보면 복자식당 건너편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은 15:00 –17:0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맛집을 인증하는 것만큼 저희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현대사회(?)에 맞게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물론 현금이나 계좌이체는 따로 직원을 부르시면 됩니다ㅎㅎㅎ
요즘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매장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혹여나 사용법이 헷갈리거나 어려우신 분들은 직원분들을 부르시면 친절히 알려주신다고 하니 걱정마세요!
텐동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설명해주어서 고르기 편했어요!
기본으로 새우, 버섯, 연근, 꽈리고추, 가지, 김 튀김이 올라가구요, 아나고, 관자 등등 추가된 텐동들이 있었어요! 우동과 소바 그리고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알뜰하게 다이로움 카드로 계산하고, 기다렸어요 저희는 기본텐동인 요쿠야텐동, 판에 나오는 자루소바를 주문했어요!
내부는 바형식으로 된 테이블과 4인 테이블, 2인 테이블 등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두건을 쓰신 직원분들이 바쁘게 요리하고 계신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주방이 보이는 바형식 테이블에 앉았구요, 앞에 생강과 단무지를 먹을 수 있도록 반찬이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장국이 먼저 나왔는데, 김보이시나요ㅎㅎㅎ 뜨끈해서 그런지 장국이 아주 맛있었습니당!
그리고 앞에 텐동 맛있게 먹는 법과 그리고 요쿠야텐동만의 쯔유 제조법에 대해서 나와있었어요!
와우 비쥬얼.. 머선 일!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에요!
먼저 튀김을 앞접시에 분리해주고, 온천계란과 소스와 함께 마구마구 비벼주시면 됩니다!
소바는 쯔유에 무와 파 와사비를 넣고 면을 담가 먹으면! 일품인 맛..!
저는 개인적으로 소바도 찐맛집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동도 예전에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텐동이라는 음식이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이런 맛집을 통해서 맛있는 일본식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쿠야마치는 익산이 본점이고, 최근에는 여수, 군산으로 프랜차이즈를 냈다고 하는데요, 익산에서 이러한 맛집이 시작되었다는 게 뭔가 자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익산에서도 일본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일본 가정식 찐 맛집 두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날이 추워지는 요즘 뜨끈한 덮밥 드시고 싶으실 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처 : 익산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