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고 여기저기 봄꽃들이 다투어 피기 시작을 하면서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웅포벚꽃터널 등 벚꽃명소들만이 아니라 2019 보석대축제도 열리니 익산여행을 하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바로 먹거리, 그래서 빵덕후들을 위해서 익산 빵집을 소개해 드릴려고요.
익산빵집 빠리팡스
매일 아침마다 맛있는 빵을 굽는 익산빵집, 빠리팡스입니다. 수제빵 전문점으로 주변에 학교와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엄마들의 발길이 분주하답니다. 가끔은 빵 만드는 과정을 볼 수가 있는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기에 인기가 많죠. 빵덕후들이라면 당연히 들러서, 여러 빵들을 골라 담아 바로 먹어볼 수가 있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언제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소한 빵냄새들이 절대로 그냥 나가지 못하게 붙잡을 정도입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을 마주하면, 역시 건강한 빵을 만드는 구나 알 수가 있답니다.
유기농통밀앙버터인데, 바삭한듯 싶지만 부드럽고 입안에 감기는 맛이 인상적인 빵입니다. 빠리팡스는 아이들만이 아니라 20~30대들을 위한, 입맛과 취향에 맞는 빵들도 새롭게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호밀오징어먹물빵입니다. 요즘 인기 있는 블랙푸드가, 그리고 호밀 등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들이 많은 빵덕후들을 위한 맛있는 빵입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늦으면 먹고 싶은 빵을 담을 수가 없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하나 싶지만, 다른 빵을 시식할 기회이기도 하죠.
매일 아침마다 빵을 굽고 있기 때문에, 포장하기 전의 빵들을 보는 것은 빵지순례하는 즐거움이기도 하답니다. 빠리팡스는 작은 규모의 익산 빵집이지만 입맛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수제빵들을 골라 담을 수가 있으니,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벼워진답니다.
빠리팡스의 생크림케이크인데, 100% 우유생크림입니다. 먹고싶다, 그렇다면 하루 전날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익산 여행을 앞두고 에약을 잊지 않는다면 맛있는 생크림케이크를 먹을 수 있답니다.
콘브레드만이 아니라 사과파운드 역시 맛이 좋아서 인기가 있는 빵 중 하나입니다. 물론 진열장을 채운 빵들 역시, 맛이 있기에 어느 걸 담아도 빵덕후들에게는 미소 가득할 겁니다.
아침부터 직접 만든 빵을 굽고 있지만, 언제나 가득하게 진열장이 채워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오후까지 만들어지는 빵들이 다르기 때문에 빵지순례하는 식나에 따라 다른 빵들을 골라 담아야 한답니다.
출처 : 익산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