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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랑 행복이 가득하 곳 두동편백정보화 마을
두동마을 주민들이 볼 품 없는 뒷산에 편백나무를 심고 정성들여 가꾸어 온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제법 숲의 형태를 갖추고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찾아오고 반응도 꽤 괜찮다 싶어 2008년부터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경 안정에 좋은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숲속체험과 더불어 농촌체험은 건강과 추억을 선사하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황토펜션은 재래식 아궁이와 가마솥이 갖추어져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단위의 휴식처로 인기가 매우 높다. 두동마을은 600년 역사를 가진 집성촌으로 산과 들과 금강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마을입구에 아름다운 벽화와 인근에 있는 1920년대 교회건물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남녀칠세부동석을 ㄱ자형 건물로 지혜롭게 풀어낸 두동교회가 있어 이 마을 찾는 이들에게 심신의 쉼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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