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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항아리 3500여 개가 장관을 연출하는 항아리 정원의 고스락은 으뜸, 정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장 맛이 변하면 집안이 망하고, 한 고을의 정치는 술맛으로 알고 한 집안의 일은 장맛으로 안다는 말이 있다. 우리 선조들이 장을 얼마나 중요시했는지 알 수 있는 말이다. 이렇게 우리 민족의 정서와 지혜가 담긴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여 자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전통 장을 만들고 있는 곳이 고스락이다.항아리 정원을 구경하는 동안 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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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1,822m.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 지금은 문지(門址)·수구문(水口門)·옹성(壅城)·장대지(將臺址)·건물지 등의 시설이 남아 있다. 일명 기준성(箕準城) 또는 용화산성(龍華山城)이라고도 한다.
이 성은 금마면 북방 3㎞ 지점의 높이 430m를 최고봉으로 하는 미륵산 동사면을 감은 포곡식 산성(包谷式山城)이다. 남변은 566.6m, 북변은 588m, 서변은 386.4m이다. 동서로 긴 장축 길이는 680m, 남북 최대너비는 370m이다.
성벽은 할석을 이용하여 내외협축(內外夾築 : 속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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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불교 중앙총부는 조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에 있는 종단 초기의 건물 대부분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불교 중앙총부는 원불교의 성지 중 한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 시절 지어진 금강원 등 8개 건물과 2개의 탑이 초창기 모습 그대로다. 탄압이 심했던 당시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원불교 익산 총부의 초창기 건물들은 단출하다. 종교사적 가치는 물론이고 건물에는 급변하던 당시의 사회상황도 건물에 남아 있다. 전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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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부터 조성된 자연식물원은 대학 구내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꾸민 큰 정원이라 할 수 있다. 약초원, 채소원, 야생원, 암석원, 습지원, 무궁화 동산, 햇살정원, 향료원 등 3만 평 부지에 148과 550속 2천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이미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정문과 후문은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심이지만 식물원 안은 고즈넉한 ‘자연’ 그 자체이다. 특히 봄의 경치는 절정이다. 겨우내 얼었던 마음을 녹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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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전시관에서는 화석 및 공룡모형을 통해 화석의 신비와 대륙의 지배자인 공룡을 체험할 수 있는 탐험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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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의 신비함과 세공의 아름다움울 느낄 수 있는 익산 보석박물관에 가다익산 보석박물관은 보석 문화의 대중화를 통해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부활시키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세워졌으며, 부지 141,990㎡ 규모에 11만 8천여 점의 세계 각국의 희귀한 보석과 화석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보석 꽃, 탄생석, 오봉산일월도 등의 보석으로 만든 진귀한 볼거리가 가득한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다. 건축물 외형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유사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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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랑 행복이 가득하 곳 두동편백정보화 마을두동마을 주민들이 볼 품 없는 뒷산에 편백나무를 심고 정성들여 가꾸어 온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제법 숲의 형태를 갖추고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찾아오고 반응도 꽤 괜찮다 싶어 2008년부터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경 안정에 좋은 피톤치드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숲속체험과 더불어 농촌체험은 건강과 추억을 선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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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1번지에 오래된 ㄱ자 한옥교회가 있다. 지금은 예배를 보기 위한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두동교회의 옛 본당인 한식목조건물을 포함하여 1,993m²에 대하여 2002년 4월 6일 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하였다.
이곳 성당면의 기독교는 1923년 해리슨 선교사와 김정복이 복음을 전하면서 부인들이 먼저 믿기 시작하였는데, 그 수가 점차 늘어나서 부곡교회는 대부흥을 이루었다. 그리하여 박재신은 성당면 두동리 436번지의 자기 집 사랑채를 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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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림사보광전은 웅포면 송천리 5번지의 숭림사에 있는 불전(佛殿) 보광전을 말한다. 이 유물은 불교의 불전에 속하며 1985년1월8일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다. 숭림사(崇林寺)는 함라산 아래의 숲속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다. 이곳에서 ‘지정 5년 을유(至正五年乙酉)’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고려충목왕 1년 1345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숭림사라는 명칭은 중국의 달마대사가 숭산소림사(崇山少林寺)에 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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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면에 있는 왕궁평성(王宮坪城:모질메성)은 남북의 길이가 490m, 동서의 길이가 240m의 규모로 궁궐담장이 발굴되어 이곳이 왕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중국 육조시대의 기록인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에 의하면 "백제 무광왕(武廣王:무왕)이 지모밀지(枳慕蜜地:모질메성)로 천도하여 새로운 정사를 운영했다"라는 기록은 이런 유적을 문헌으로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지금의 익산에 무왕은 별도(別都)를 두었다."라는 기록이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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